조계종 포교원 내일 포교종책 연찬회

조계종이 통합종단 출범이후 처음으로 불자들의 종합 수행 지침서가 될 불교 성전 발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불교성전의 올바른 활용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내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교성전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연찬회에서는 박영동 불교성전 기획위원이 ‘불교성전 수지 독송 의미와 활용법’에 대해 발표하고 류지호 불광미디어 대표가 불교성전 보급과 홍보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이미령 북칼럼리스트가 불교성전 콘텐츠 개발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 옥천암 주지 원묵스님, 김경달 KBS 이사, 박유진 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이 토론을 벌입니다.

이번 연찬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코로나19 등으로 연찬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도 연찬회를 실시간으로 참관할 수 있습니다.

조계종은 지난해 종령 기구로 ‘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불교성전 발간 작업을 진행해왔고 최종적인 윤문과 감수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봉정법회를 통해 책을 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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