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멘디스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불교계 국제교류단체 ‘함께하는 세상’의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멘디스 대사는 어제(28일) 대구를 방문해 은장권 이사장을 비롯한 함께하는 세상 이사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스리랑카 두나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멘디스 대사는 이 자리에서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위한 그동안의 지원과 상담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2007년 창립한 사단법인 ‘함께하는 세상’은 지난 2018년 대구에서 스리랑카 독립 70주년 기념행사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과 공동 주관하는 등 한국과 스리랑카 우호 증진과 교류에 힘써 왔습니다.
또 대구 성서지역에 ‘스리랑카 사원’을 운영하면서 스리랑카 이주민과 근로자들의 불교 신행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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