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하순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포항시가 피해예방에 나섰습니다. 

현재 포항지역 68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등 약 천390만4천마리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년 대비 강한 대마난류 등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수온이 0.5~1.0℃ 내외로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황토살포기 등 적조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60톤 해수를 시간 당 5℃ 낮출 수 있는 냉각기 및 액화산소, 순환펌프 등을 지원하는 등 양식장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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