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3살 아이의 부모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원생의 부모는 국방부 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어린이집 학부모는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학부모가 근무하는 부서 직원들도 2주간 예방적 관찰을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어린이집에서는 앞서 지난 27일 20대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3살 남자 아이 1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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