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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 원형탐색·콘텐츠화' 영축총림 통도사서 학술대회 개최
박상규 기자 | 승인 2020.06.28 16:00

 

< 앵커 >

고대 가야문화의 원형을 탐색하고,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대회가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개최됐습니다.
남방 해상 실크로드를 통한 인도불교 전래 등 다양한 시각의 연구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야문화 원형탐색·콘텐츠화'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영축총림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열렸다. BBS.

 

 

< 기자 >

[리포트]'가야문화의 원형탐색과 콘텐츠화'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

2016년 시작된 학술대회가 올해는 5번째로,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열렸습니다.

[인서트]현문스님/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 "가야와 불교는 뗄레야 뗄수없는 그런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학술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가야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학술대회에서는 김해 명월사지 사왕석의 인도 기원과 남방 해양실크로드를 통한 인도불교의 동아시아 전래 등 새로운 시각의 연구발표가 이뤄졌습니다.

[인서트]이거룡/선문대대학원 통합의학과 교수 - "(김해)사왕석 부조의 수인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수인이라고 추정합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무칠린다 용왕이면 석가모니불이고, 석가모니불이 취한 수인은 취한 수인은 전법륜인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복원해서 수인을 확인한다면 가야불교의 정체를 규명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서트]황순일/동국대 교수 - "인도로부터 동남아시아를 거쳐 한반도에 이르는 해상무역 루트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인도-태평양 유리구슬들은 인도로부터 동남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를 향하는 여정에서 불교가 지나간 모든 곳에 그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리구슬의 이동경로를 따라서 가야불교가 해상항로를 따라서 한반도까지 올 수 있지 않았을까.."

이와함께 허왕후(허황옥) 신행길과 구지가, 어산불영을 중심으로 한 인도설화 수용과 역사교육 과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대부분 연구자의 새로운 접근방법과 시각에 긍정적이었지만 명확한 근거자료 등은 보충돼야 한다는 논평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 남방불교 전래에 대한 여러 시각을 통해 한국불교 전래와 가야문화의 이해 폭을 넓힌 계기가 됐습니다.

양산 통도사에서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박상규 기자  201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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