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는 오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위탁물류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탁물류센터는 이마트24의 물류를 대행하는 곳으로, 상온센터와 저온센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는 상온센터에서 상품 분류를 담당했고 25일까지 근무한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센터에서 상시 진행했던 발열 확인 때 증상이 없었다고 이마트24는 전했습니다.

이마트24는 어제 오후 11시께 확진 소식을 들은 뒤 상온센터를 폐쇄조치 했습니다.

또 상온센터 근무자(84명)를 전원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으며 예방 차원에서 인근 저온센터(근무자 50명)까지 선제적으로 폐쇄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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