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환자가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 수준인 4만명에 근접했습니다.

CNN 방송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25일 미국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환자 수가 3만9천972명으로 집계됐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는 올해 2월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나온 하루 신규 환자로는 가장 많은 것입니다.

7일간의 이동평균 신규 환자 수도 3만3천35명으로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고치는 4월 10일의 3만1천630명이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도 25일 전국적으로 주 정부가 보고한 신규 환자 수가 3만9천327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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