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실험·실습실 안전사고 제로 도전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7월 한 달동안 화학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고등학교에 대한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관내 9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환경전문가 2명과 시교육청 담당자 1명이 학교 현장을 찾아 화학약품과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정기점검 여부,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 방안, 전기설비 상태, 안전교육 현황 등을 점검하고 컨설팅하게 됩니다.

2학기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대구시교육청 이화욱 융합인재과장은 “관계 법령 개정에 앞서 선제적 예방 조치로 컨설팅을 실시한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험·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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