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6일 한국우주항공(KAI) 대회의실에서 KAI와 항공기업간 상생협력 등을 위한 ‘공동근로 복지기금’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근로 복지기금’은 KAI와 협력업체의 원‧하청 상생, 복지격차 완화와 지원, 근로자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의 설립으로, 상생기금은 총 52억입니다.

기금은 고용노동부 100% 매칭으로, 지자체 6억과 KAI와 협력사 공동근로 복지기금 출연금으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기금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20개사이며, 그 중 창원시 기업은 한성ILS(주), ㈜타임기술, ㈜극동목재산업, 한국 열처리(주), ㈜이즈파크 등 5개사입니다.

이날 행사는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 권태성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송도근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안현호 KAI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와 관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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