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도서관이 오늘 주한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에서 미국에 관한 정보와 도서관 문화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유학 정보, 상설 체험 공간의 설치를 위한 ‘제주 아메리칸 코너 개소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라도서관은 ‘아메리칸 코너’에 미국 문화, 역사,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과 미국 유학 관련 정보 프로그램 제공, 3D 프린터를 활용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할 수 있는 별도 전용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대구, 광주, 평택에 이어 제주에 5번째로 설치되는 '아메리칸 코너'는 미국의 다양한 정보 자료 제공과 인적 자원을 이용한 상호교육 네트워크로 설치지역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라도서관은 도내에 유일하게  ‘외국자료실’과 ‘아메리칸 코너’를 갖추어 외국 관련 장서를 보유한 지역도서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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