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의 87.8%가 부산시가 코로나19에 대처를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8%가 부산시가 대처를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76%는 전국 대비 부산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정책별 만족도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생활속 거리두기가 87.1%로 가장 높았고 SNS와 정례브리핑 등 정보제공이 81.3%, 부산형 착한 소비.기부운동이 76.4% 등의 순으로 높았습니다.

이와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점 추진과제로는 공공의료 체계강화와 경제활성화가 우선 과제로 꼽혔습니다.

한편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는 부산시의 현재 시정정책 추진에 대해 60.3%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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