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에 대비해 방역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부산시는 어제 신제호 복지건강국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감염병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비 부산방역종합계획 보고회’를 열고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른 단계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자원과 병상확보 계획, 선별진료소 설치, 임시격리시설 운영, 유학생과 입국자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무반별 토론기반 모의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가용자원의 적극 투입을 통해 감염원을 차단하고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는 등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