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구현모)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공공,민간 영역에서 제공한 다양한 데이터로 분석 모델과 웹 포털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 KT는 통신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참여해 전국 3천여개 관광지와 100여개 축제 개최지의 성별, 연령, 거주지에 관한 비식별 데이터를 공급하게 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KT 등이 제공하는 이같은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역별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여행 트렌드를 도출해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기존 국내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의 한 축을 맡게 돼 기쁘다”면서 “빅데이터를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본격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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