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야불교문화원-전물군경유족회 김해시지회, 25일 김해 충혼탑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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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해 충혼탑에서 봉행된 '한국전쟁 희생자 추모위령재' 모습.
추모위령재 분향과 헌화 모습.

(사)가야불교문화원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김해시지회가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25일 오후 김해 충혼탑에서 추모위령재를 봉행했습니다.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치뤘던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드높은 희생정신을 잊지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또한, 전쟁의 참화로 희생된 군인, 경찰, 민간인 등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성남스님.

[인서트/성남스님/(사)가야불교문화원 대표이사]
잠들어 있는 호국영령들이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오늘 이렇게 평화롭게 행복하게 그리고 살아나갈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분들의 정신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기억을 해야됩니다.

가야불교문화원 회원 스님들.

이날 추모위령재는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 분향과 헌화, 전몰군경유족회 박수환 김해시지회장의 추모사, 발원문 낭독,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모위령재 모습.

한편, 올해 추모위령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반시민들의 참여없이 지역내 스님들과 전몰군경유족회 등 관계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왼쪽부터 전몰군경유족회 박수환 김해시지회장, 은하사 주지 혜수스님, 김해시불교연합회 전 회장 법장스님.
김해시 연합합창단 모습.

가야불교문화원 회원 스님들과 은하사 주지 혜수스님, 김해시불교사암연합회 전 회장 법장스님 등이 동참했으며, 가야불교문화원의 가릉빈가합창단과 은하사 합창단, 보현합창단이 음성공양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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