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역 수지 및 교역 조건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공개한 5월 수출 물량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떨어졌고 수입물량지수 역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제공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수출의 경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증가하였으나 운송장비, 석탄 및석유제품 등이 감소했고 수입의 경우는 제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한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 했습니다.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20.0%)이 수출가격(-11.9%)보다 더 큰 폭 하락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10.1%)가 상승하였으나 수출물량지수(-15.0%)가 하락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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