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법사위원장직을 야당 몫으로 돌려놓지 않으면 18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포기하고 상임위원 명단도 제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더는 늦출 수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라도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의견을 어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박병석 의장도 추경의 시급성을 강조해온 만큼,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원장 등 일부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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