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치악산에 자리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체험 행사와 전시를 진행한다.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 박물관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전시와 체험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합니다.

고판화 박물관 한선학 관장은 오늘 “박물관이 문체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돼 지역 주민과 시민들을 위한 힐링 전시 체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꽃 편지지로 내 마음 전하기’ ‘목판화 체험’ 등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 힐링 프로그램을 초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모두 천 3백 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고판화 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산사와 박물관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형 템플스테이 ‘전통판화학교’도 내·외국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고, ‘지역 명사와 함께 하는 숲속 판화여행’도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고판화 박물관이 생생 문화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 ‘판화로 보는 동아시아 문자도의 세계’ 특별전이 7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명주사 고판화 박물관이 문체부 선정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8년 연속 선정돼 연말까지 치유 전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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