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은 이모 기자를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자는 한동훈 검사장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제보하라고 협박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채널A는 자체 진상조사를 벌여 이번 사안이 회사의 조직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 일탈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안과 연관된 홍모 사회부장에게는 정직 3개월, 배모 법조팀장에게는 정직 6개월, 법조팀 백모 기자에게는 견책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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