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6·25전쟁 70주년 특별기획전 '사람을 만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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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전쟁기념관은 오늘부터 9월 27일까지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6·25전쟁 70주년 특별기획전 '사람을 만나다'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 참전 세대를 대표하는 38개의 스토리를 일대일로 대면할 수 있는 ‘사람, 서른여덟가지 이야기’ 존

기획전은 6·25전쟁 참전 세대를 대표하는 38개의 스토리를 각각의 독립된 공간에서 일대일로 만나보는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 이후 분단된 남북의 70년 역사를 돌아보고, 다양한 방식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이상철 전쟁기념관 관장은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이야말로 온몬으로 전쟁에 맞섰던 참전자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평화로 가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쟁기념관은 현재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상황을 고려해 우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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