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대화위원장,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 정각스님이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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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KCRP의 각 분과위원장이 새로 임명됐습니다.

KCRP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교간대화위원장에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인 정각스님, 남북교류위원장에 양덕창 CBCK 위원, 생명·평화위원장에 김용휘 한울연대 공동대표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이어 원행스님은 종교문화예술·홍보위원장에 박광영 성균관 총무부장, 출판위원장에 박현도 명지대중동문제연구소 교수, 여성위원장에 전시경 원불교 서울봉공회 부회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위원장은 한재훈 민족종교협의회 청년위원, 특별위원장은 김태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연구개발국 국장이 맡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원행스님은 인사말에서 지구촌이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고통받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종교인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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