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전경.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인 대구의료원이 오는 7월 1일로 설립 106주년을 맞습니다.

대구의료원은 1914년 설립 이후 지역 대표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재난.재해 등의 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안전망 역할을 해 왔습니다.

특히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 17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837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지금도 16명이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공공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격리병동을 유지한 채 일반진료, 건강검진, 공공의료사업 등 일부 기능을 최근 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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