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대전 방문판매업체와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이번에는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해 5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동호회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10명이 참석해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동호회의 전체 동선이 확인돼야 한다며, 다양한 세부 조사가 정리되면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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