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최전방 지역 대남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설치한 지 사흘만인 오늘 이를 전부 철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 중앙군사위 제7기 제5차 회의에서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습니다.

이러써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군사행동조치 예고 등으로 야기 되었던 한반도 긴장상황은 일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