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교인평화회의, '2020 UN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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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종교인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머나먼 이국땅에서 희생한 UN군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늘(24일) UN기념공원에서 '2020 UN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를 봉행했습니다. 

불교를 비롯해 기독교와 원불교 등 종교 지도자들은 UN기념묘지에 헌화와 참배를 하며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합동위령제에 참석한 종교인들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정신과 희생이 우리 가슴에 나라사랑의 불씨로 이어지기를 발원했습니다. 

정산 스님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인서트/정산 스님/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갓 식민지배를 벗어난 머나먼 아시아의 약소국에서 벌어진 전쟁에 당신들의 목숨을 초개같이 여기고 산화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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