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를 보면 윤 총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45.5%, '잘못한다'는 45.6%로 집계됐습니다.

'잘한다' 응답이 많은 연령대는 70세 이상과 60대였고, '잘못한다'는 40대에서 많았으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했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잘한다'는 응답은 미래통합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잘못한다'는 답변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윤 총장의 취임 1년을 맞아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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