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보다 사망이 6개월 연속 많아지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4월 인구동향'을 보면, 출생이 2만 3천명으로, 1년 전 보다 10.4%, 2천731명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4월 사망은 2만 4천628명으로, 1년 전 보다 791명, 3.3%증가했습니다.

특히, 4월 출생 보다 사망이 1천208명 많아지는 등 지난해(2019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인구자연감소'가 계속됐습니다. 

또, 4월 출생은 81년 1월 관련통계를 작성한 이후 4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으며, 2015년 12월 이후 53개월째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4월 사망은 '4월 기준'으로 83년 통계작성 이후 '37년만에 사상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