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seoulweddinghallfair.com/html/intro.php

코로나 19사태와 함께 결혼식이 연기되면서, 지난 4월 혼인건수가 81년 관련통계 작성 이후 39년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4월 인구동향'을 보면, 혼인건수가 1만5천670건으로, 1년 전 보다 약 22(21.8)%, 4천356건 감소했습니다.

4월 혼인건수는 81년 1월 관련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감소폭(-21.8)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월 혼인건수 급감은 코로나19사태로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혼인신고를 늦춘데다, 4.15총선거와 함께 4.30부처님오신날 등으로 신고일수가 2일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4월 이혼건수는 9천259건으로, 1년 전 보다 277건, 약 3(2.9)%감소했으며, 1월부터 4월까지 이혼 누계치는 98년 같은 기간(3만7천건) 이후 '최저치(3만3천건)'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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