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머물고 있던 고성 화암사를 방문해 늦은 밤까지 저녁 식사와 차를 나누며 회동했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내일 국회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대표는 오늘 오후 강원도 고성 화암사를 찾은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을 갖고 21대 국회 원구성문제를 논의했으며, 끝내 협상을 타결짓지는 못했지만 내일 국회에 복귀할 뜻을 밝힌 것으로 한 만찬 동석자가 전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밤 귀경길에 올랐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화암사에서 하루를 더 머문 뒤 내일 서울로 올라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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