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워킹스루 방식으로...복지관 회원 480명 대상

경남 창원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이 23일 복지관 회원 4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역키트를 워킹스루 형식으로 전달(사진)했습니다. 

코로나19극복 면역키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홍삼액과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마스크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됐습니다.

면역키트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이 휴관해 무료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요즘 귀한 마스크와 홍삼액을 준다는 소식에 반가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져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전파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진해구 속천지역 소상공인 상점과 마을 공공장소를 방역하는 등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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