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한마음선원에서 3회에 걸쳐 진행

항만소방서가 템플스테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의 긴장된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마음선원에서 지난 16일부터 총 3회에 걸쳐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는 항만소방서는 오늘(23일)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템플스테이는 한마음 초 만들기와 촛불 명상, 스님과의 차담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참혹한 경험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소방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항만소방서 최대붕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대원들이 느끼는 외상 후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한 직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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