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접목해 비대면 대국민 서비스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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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이 새로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정부가 모바일 신분증 도입이나 생애주기 서비스 확대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대국민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방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던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정부의 K-혁신,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정부가 내놓은 ‘디지털정부혁신 발전계획’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오던 정책입니다.

그러나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블루오션’으로 새롭게 주목받게 됐습니다.

핵심은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하면서,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이를위해 내년 중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부터 도입하고, 내년말까지 전자증명서를 3백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교육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입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여 서비스를 혁신하고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올해는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하고 내년이후 운전면허증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 ‘정부24’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나 생애주기 서비스의 확대, 전국 모든 공공 콜센터의 통합 등 새로워질 대국민 서비스도 주목됩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입니다.

“국민 개개인에 맞춘 AI 기반의 국민비서, 그리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민원상담 365 챗봇을 올해 도입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데이터 개방을 앞당기거나, 사물인터넷 기술이나 AI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이나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K-방역’에 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K-정부혁신’,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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