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단체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대학생 10여명이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연좌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소녀상 주변에 경찰이 설정한 질서유지선 안에 들어간 대학생들은 소녀상과 자신들의 몸을 끈으로 묶고 '소녀상을 지키자'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농성 중입니다. 

경찰은 "공동행동 시위는 미신고 집회로 불법"이라며 자진해산을 요구했지만, 대학생들은 농성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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