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당시 격전지를 찾아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남북 평화를 발원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조계종의 사회노동문제 전담기구인 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늘 오후 1시 강원도 철원군 소이산 정상에서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합니다.

천도재가 열리는 철원 소이산 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 등이 벌어져 많은 희생자를 낸 곳입니다.
 
천도재는 불교의식에 따라 남북한 군인과 민간인, 중국군, UN군 등 한국전쟁 당시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 의식 등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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