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에 능통한 우리 국민들이 실력을 겨루는 ‘중화연대회’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온라인으로 결선대회를 치르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는 지난 13일 첫 온라인 결선대회가 진행된 '제16회 중화연대회'의 시상식을 그제,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시상식은 중국어 프레젠테이션과 시 낭송, 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올해 처음으로 ‘주한 중국대사상’이 신설 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직접 시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의 대표적인 중국어 대회를 넘어, 한중 양국이 서로 우정의 인연을 이어나가는 자리가 되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하는 '중화연대회'는 우리 외교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서울시 등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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