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은 다음달 3일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아동권리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웨비나로 진행되며 ‘국제 아동복지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국내·외 아동복지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분석과 토론으로 꾸며집니다.

포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국립타이완대학교 첸 유웬(Yu-Wen Chen) 교수와 유니세프 이노센티 연구소 도미닉 리차드슨(Dominic Richardson)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국외 2명, 국내 4명의 아동복지 전문가들이 강연합니다.

이후 아동복지 정부 관계자와 아동복지 학계, 현장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윤혜미 원장은 “팬데믹과 자연재해 등 지속적인 위기상황에서 아동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을 보호, 지원하기 위한 국가 시스템 개선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가 아동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지를 고민하는 이번 ‘아동권리국제포럼’을 통해 아동복지의 희망적인 미래상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아동권리 보장 등 아동 관련 이슈에 대한 학계, 종사자, 아동의 발표와 논의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아동권리포럼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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