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원 구성을 놓고 여야 갈등을 빚고 있는 국회를 향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3차 추경의 6월 통과가 무산돼서는 안 되며,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은 추경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여야 이견도 크지 않다"며, "추경이 늦어질수록 국민 고통이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국회가 부디 6월 중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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