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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음사가 윤달에 올리는 대표적 불교의례인 생전예수재 회향법회를 오늘(20일) 봉행했습니다.

오늘 회향법회는 불교 전통 재의식으로 봉행됐고, 제주불자들은 49일 동안 기도정진하며 살아 있을 때 자신이 지은 업장을 소멸하고 남은 생애 동안 선업을 짓겠다는 서원을 세웠습니다.

[우경 스님/제주 관음사 회주]

[“살아 생전에 미리 다 씻어내고 미리 다 내려놓고 미리 다 고해버렸습니다. 그게 생전예수재이겠죠.”]

제주 관음사는 이어 다음달(7월) 5일 대웅전에서 불자들의 수행을 점검하고 보살행의 실천을 다짐하는 경자년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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