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등교해 친구들과 졸업사진을 찍은 초등학교 6학년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성동구는 옥수초등학교 6학년인 12살 A모 양과 외할머니인 60대 여성이 어제 검사를 받은 뒤, 오늘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 17일 아침 학교에 등교해 졸업사진을 촬영한 뒤, 18일에는 자가격리돼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옥수초등학교에 17일 등교한 6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원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오전 11시 30분 옥수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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