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점점 빨라지는 확산세를 우려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15만 건 이상 보고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미주 지역에서 보고됐고, 남아시아와 중동에서도 많은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세계가 새롭고 위험한 단계에 직면했다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을 깨끗이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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