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불기2564년 2020학년도 1학기 교직원 종강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교수, 직원,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간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우리는 모두 동국대학교를 중심으로 만난 인연으로 동국대학교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고, 경주의 발전이고 경주의 발전이 불교의 발전이다"며 "진정한 행복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고, 바로 나 자신이 행복”이라고 설법했습니다.
이어 “공경하고, 칭찬하고, 베풀고, 참회하고, 따라 기뻐하고, 법을 청하고, 중생을 이롭게 하고, 불법을 배우고, 중생 섬기기를 부처같이 하고, 공덕을 나누어주는 보현행원품을 실천하여 동국의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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