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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지난 5월,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 토종동물인 산양이 태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양은 매우 예민한 동물로 원활한 번식을 위해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토종동물번식장’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새끼 산양은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7년 종복원기술원에서 부모 산양을 기증받아 작년 6월과 올해 두 차례 번식을 성공시켰습니다.

산양은 한국 멸종위기1급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이 설악산과 오대산, 월악산 일대에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산양 외에도 저어새와 삵, 여우 등 한국에 서식하는 토종동물들의 복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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