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8년 천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 2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2천만원을 기부해 3년간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습니다. 

향적스님은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국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종립병원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향적스님은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해인지 초대편집장, 불교신문사 사장, 제15대 중앙종회 의장을 지냈으며 조계종 12교구 본사인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를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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