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총참모부가 예고한 4가지 군사위협과 관련해 "현재까지 직접적인 활동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을 충분히 감시할 만큼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북한이 비무장지대 일부 감시초소에 경계병을 투입한 정황에 대해서는 "관련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특별히 설명할 추가 사안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 군 총참모부는 어제 입장문을 내고 금강산·개성공단 내 연대급 부대와 화력구분대 전개,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재진출, 최전방지역 1호 전투근무체계 격상, 대남전단 살포투쟁 보장 등 4가지 군사행동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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