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노원구 상계8동에서 의정부시계 구간에 ‘태양광 방음터널’을 설치해 연간 3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83만kWh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태양광 방음터널’은 터널 위에 별도의 태양광시설을 얹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방음 성능을 갖춘 태양광 패널 총 2,736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치돼 전력 생산은 물론 방음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총 902.8kW 규모로, 연간 약 36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3만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체효과가 나타나는 등 대기질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도로 폭이 좁은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은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여 오는 12월 차질 없이 개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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