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유산축전 카드뉴스. 세계유교문화재단 제공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에 판매할 수 있는 문화가치를 담고 있는 상품 접수를 받습니다.

경북 공식지정상품으로 선정되면 세계유산축전 공식지정상품관에 전시·홍보되며, 세계유산축전 스티커와 팜플렛에 담아 판매까지 연결되도록 지원됩니다.

또 지역 기념품 디자이너와 협업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기념품도 개발해 손쉽게 구매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문화가치를 담고 있는 모든 상품은 가능하며, 문화상품, 기념품, 농특산물, 숙박시설, 식당 등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재단법인 세계유교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유산축전’은 다음달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 간 경주 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부석사를 거점으로 진행됩니다.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 피다’를 주제로 불교문화, 유교문화, 전통문화와 현대 첨단 기술이 융합된 공연, 전시, 재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예술로 꽃 피울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코로나시대 문화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침체된 시기를 함께 극복해가고자 지역 농산물, 문화상품의 홍보·판로전도 마련합니다.

권두현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자원의 가치가 지역의 공식지정상품과 연계되면서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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