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가족다양성 교육을 시범 운영합니다.

가족다양성 교육은 이달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관공서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내용은 ‘다양한 가족 감수성 교육’과 ‘민원 사례를 활용한 다양한 가족 이해 교육’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강사로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가족다양성 강사 교육을 이수한 기존 부모교육과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관련 전문가 등이 맡게 되고, 교육 운영기관별로 15차례에서 20차례까지 실시됩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올해 가족다양성 교육 시범운영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한 교재 개발 등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성과 평가 등을 통하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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