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ho.int/emergencies/diseases/novel-coronavirus-2019

영국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대해 '기본 스테로이드(steroid) 제제'를 사용해 33% 이상의 생명을 구한 데 대해 WHO세계보건기구는 "과학으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영국이 염증치료 등에 사용하는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스테로이드 제재'를 사용해 코로나 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떨어진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덱사메타손은 저렴하며, 집에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각 사용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환자에게 즉시 처방하도록 할 것"이라고 영국의 행콕 보건장관은 밝혔습니다.

코로나 19는 지난해 12월 8일쯤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후, 전 세계에서 44만명이 숨졌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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