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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7교구본사인 김제 금산사 새 주지에 완주 학림사 회주 일원 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일원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새 주지 일원스님에 대해 이 시대의 대강백이며 이사를 겸비한 분이라며 성의를 다해 교구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원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이 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고 전북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전주 혁신도시에 건립된 금산사 포교당 '수현사'의 활성화를 다짐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성의를 다하셔서 교구를 잘 이끌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일원스님/금산사 주지

[전주 혁신도시에 수현사라고 하는 포교당을 새로 조실 스님 원력으로 지었는데 아직 활성화가 안돼 있어요.그래서 그것을 활성화시키는데 제일 첫 번째 목표를 두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금산사 신임 주지 일원스님은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금산사에서 병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87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또 영화사 주지와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고, 완주 학림사 회주 소임을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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