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신도시 포교를 이끌어갈 세종시 불교문화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한 불사가 본격 시작됩니다.

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원회는 내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일대에서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전월산 광제사 대웅전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포교 도량 건립 공사에 들어갑니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 일대 만6000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시민들에게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내부에는 다양한 불교문화재와 미술품 등을 선보이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공연시설,전통문화체험공간과 교육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조계종은 지난 2014년 세종시의 종교 용지 5천여평을 매입해 불사를 추진해왔고 당초 지난 3월말 기공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월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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