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품앗이형 돌봄공동체 '개개맘(개념있는 개봉동 맘)'을 찾아 코로나19 사태 속 지역 돌봄공동체 활동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돌봄공동체는 마을공동체형과 주민경제조직형, 품앗이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품앗이형'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부모 자조 모임입니다.

품앗이형 돌봄공동체 '개개맘'은 다문화와 맞벌이, 홑벌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5살에서 11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현장 학습, 다문화 이해와 아빠 참여 체험활동 등 각종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전국 10개 시.군.구의 36개 돌봄 공동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관련 교육 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우수사례 공유와 공동체간 연계망 구축 워크숍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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